제 목 : 꼬꼬무..거짓말로 시작된 비극..가짜 여대생...

인터넷 발달로 요즘은 저런 거짓말이 통하기 어려우려나요.

제가 대학다니던 80년대 중반, 가짜 대학생 사건 참 많았죠.

학교 과사무실로 오는 학보에 한동안 아무도 안찾아가서 보면 과에 없는 이름..열어보면 애절한 사연들이 있곤했어요.

제가 다닌 대학이 소위 sky다 보니 가짜 남학생찾는 사연들이었고 신촌 명문여대 다니는 제 친구는 자기네 과로는 가짜 여대생들에게 순정과 돈 바친 남학생들의 애절한 사연들이...

당시 대학을 잘모르는 가짜 대학생들이 저지른 실수..

제가 다닌 대학은 일어일문학과나 정외과(정치학과, 외교학과로 나뉨)가 없는데도 모르고 그 과 학생인척 하다가 탄로나고 연대는 서양화과 동양화과같은 미대가 없고 고대는 음대가 없었거든요.

꼬꼬무 보다 옛 추억이 떠오르네요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3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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