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50분거리의 공원에 혼자 걸어와봤어요.
가을이 참 예쁘네요.
색색 나뭇잎과 굴러다니는 낙엽.
여유롭게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
의자에 기대 앉아 텀블러의 커피 마시면서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기분이 이상해요. 속이 몽글몽글한데..
좋은건지 쓸쓸한건지 모르겠어요.
작성자: ..
작성일: 2022. 10. 29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