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이를 믿고 기다려준다는거.. 어떻게 하면 잘할수 있을까요?

아침에 어떤분이 중학생따님 양치안하는 모습 보고 
내가 얘 그렇게 공들여서 비싼치약 비싼칫솔로 정성껏 가꿔줬나 싶다는 글 보고 
너무너무 제 이야기같았어요.ㅋㅋ

특히 교육적으로..
무지몽매했던 지난날을 생각하며
아이 영어유치원 보냈던 거며
아이가 흥미있어한다고 비싼 학원같은데도 큰 고려 안하고 거침없이 보냈던거..
그때그때 아이가 즐거워하고 경험해 본것으로도 의미가 충분하긴 하지만

마치 양치를하나도 안하는 것처럼
공부에 손 놓고 
하는 척만하고 거짓말하고...ㅠㅠ 
그런 모습보면 
그동안 들였던 공이 참 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타고난 그릇만큼 하는거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왜이렇게 포기가 쉽지 않은지..
이것저것 돈은 돈대로 쓰고 마지막 기말고사와 고입앞두고 너무너무 심난한 에미 입니다.
07년생 키우시는 분들 어떠세요........
아이를 믿고 기다려준다는건 뭘까요...
학업에는 별로 해당안되는말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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