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래요.
근데 어쩜 이렇게 성격이 다른지
한마리는 눈 딱 마주치면 일단 몸 굳으며 경계태세.
제가 몇 발자국 움직이면 바로 숨어요.
침대밑 같은데로 들어가서 조용히 지켜만 보고 있음.
어쩌다 나와있어도 제가 한 2미터 정도 근처로가면
또 바바박 뛰어서 어디론가 숨음.
근데 다른 한마리는 저를 거들떠도 안보고
그냥 어디 편한데서 가만히 누워있어요.
만져도 눈길도 잘 안주고 지 할 일만 해요.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22. 10. 28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