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는 게 없다"…'낙하산' 동서발전 사장의 황당한 자소서

블라인드 없앤다고 분개하는 민주당 지지자들
이건 어떠세요?

"검사 출신인 김 사장은 노무현 정부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 밑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관세청장을 거쳐 총석에서 낙마한 후 지난해 4월 동서발전 사장으로 임명됐다. 김 사장은 문 전 대통령의 경남고등학교 후배이기도 하다."


"아는 게 없다"…'낙하산' 동서발전 사장의 황당한 자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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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사장 직무수행서…"아는 게 거의 없고 경험도 전무"
文정부서 지난해 4월 임명…부실 검증, 낙하산 인사 지적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지난해 채용 당시 직무수행계획서에 "업무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고 전력산업 경험도 전무하다"고 기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산업 '문외한'이 연매출 4조8000억원의 발전공기업을 이끌게 된 셈이다.

김 사장은 동서발전 운영 방침 등을 묻는 항목에서 자신이 전력산업 문외한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김 사장은 "전력산업에 대한 기본 지식도 모자라는 상태에서 구체적 자료 없이 추측과 생각으로 직무수행계획을 작성해 제출한다"면서 “구체적인 실천 방안 및 추진 일정은 정확한 업무 실태를 파악하고 나서야 가능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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