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심심하면 언제 그만둘꺼냐고 묻는 직장상사..ㅠ

진짜 최소 일주일에 한번꼴로 말하는것 같아요. 진지한듯 장난스럽게~
그렇다고 제가 일을 못하고 대들거나 뻣뻣한 스타일도 아니에요.
더높은 상사나 다른 직원들에게 제 칭찬도 해요. 대외적으로 잘지내 보여요.
이 업이 이직이 잦은편이지만 전 만족하고 그만둘 생각없거든요.
처음에 언제 그만두냐 그랬을땐 진짜 뒷통수 한대 맞은 기분이었어요.ㅠ
근데 그런말을해서 사람 기분 나쁘게 해놓고는 언제 그랬냐는듯 먹을꺼 챙겨주고ㅡㅡ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평상시처럼 행동해요.
진짜 피눈물이 나고 맘같아선 그만두고 싶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ㅠ

하늘에서 돈이 비처럼 떨어졌음 좋겠어요. 이런꼴 안보게...ㅜ

어쨋든 제일 오래되고 일도 똑뿌러지게 하고 다른 직원들과도 잘지내는 편인데 저한테만 왜그러는지 묻고싶어요.

진짜진짜 싫어하는 사람한텐 말못하면서 만만한 제게만 저러니 참...근데 하지마라해도 할 사람이라...
(진짜 악인,선인의 기준이 뭔지 .... 저에겐 이래도 다른 사람에겐 좋은사람이겠죠..ㅡㅡ)

연말이나 내년엔 더 더 심해질것같은데... 벌써 스트레스네요.

이렇게 당하고만 있고 대나무숲 같은 글에서만 말할수밖에 없는 제가 너무 등신같아요..ㅠ

만약 대들거나 할말하면 그만둬야 할꺼에요. 거의 주40시간을 붙어있기땜에..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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