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난한주 너무 힘들어서 집으로 퇴근후 푹 꺼져버리는 이 기분 좋네요

1인사무실이며 일종에 자영업인데요.
월~목 아침 9시30분 출근, 퇴근 늦은 날은 9시 이른날은 8시. 
지금 집에 왔는데,,,
정말 땅으로 푹 꺼지는 기분이네요
일할때는 점심시간 40분 정도 제외하고는 
하루 수십통 통화...미팅..
5분도 못쉬어요
어쩔땐 소변 마려운것도 참아가며..
오늘부터 일요일밤까지 푹 쉬며
아무말도 하지않고, 그 누구의 얼굴도 마주치지 않고
싱글이라 온전히 세상과 고립되어 집에서 쉴 생각하니 
너무나 행복합니다. 
오는 길에 장도 봐와서 집에 먹을것도 많아요
원래 배달음식 안먹어서,,,
이것저것 요리해먹고 케익도 하나 사와서 케익도 냠냠할거에요
오늘 저녁은 소고기에 소주 한잔 할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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