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는 문화센터가 유리 윈도우 오픈 형이라
꼭대기 전망대 보려고 그냥 통로를 걷는데도 문화센터 안을 마주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다들 옷이나 머리 한결같이 미용실 셋팅한것 처럼 단정하게 차려입고 3-4명 소규모로 배우는 모습이더라구요.
저같은 생계형 직장인은 오전 시간에 일상처럼 하는게 부러웠네요. 다들 남을 보면서 자신의 결핍을 인지하는듯해요.
같이 간 친구.
야.. 이정도 품격의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다니면서 안차려입는게 더 이상해.
같은 클래스 아줌마들 사이에서 밀리면 안돼잖아~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