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자왈
당연히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최고 정보기관의 고발장으로는 너무 허술하다
푸하하핫
[단독] 국정원 박지원 고발장 보니‥"퇴직자가 회의 참석"?
국가정보원은 지난 7월 박지원 전 원장을 고발하면서, 2020년 9월 23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아침 9시 반부터 10시까지 원장 집무실에 국정원 간부들을 모아 정무직 회의를 소집했다고 적었습니다.
새벽 1시 청와대 회의에 다녀온 뒤 아침입니다.
참석자로는 노은채 당시 비서실장과 2차장, 3차장, 1차장 대신 나온 선임 국장, 이석수 기조실장을 적었습니다.
그런데, 이석수 전 기조실장은 한 달도 넘게 지난 8월 초 이미 퇴직했습니다.
이 전 실장은 "당연히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최고 정보기관의 고발장으로는 너무 허술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