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로톡뉴스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지난 5일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송대익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작 방송을 연출한 공범 A(23)씨에게는 징역 5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앞서 송대익은 지난 2020년 6월 말 한 프랜차이즈사의 치킨과 피자를 배달시켜 먹으면서 "배달 내용물을 누군가 빼먹었다"고 방송했다. 영상에서 그는 누군가 먹다 남은 듯한 치킨과 2조각이 모자란 피자를 내보이며 배달원이 음식의 일부를 빼먹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송대익은 먹방과 개그를 소재로 한 방송으로 구독자가 134만명에 달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곧바로 조작 의혹이 제기됐고, 해당 프랜차이즈사는 "전국 매장을 확인한 결과 송대익이 주장한 내용은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결국 송대익은 방송 사흘 만에 "해당 영상은 연출된 영상이었다"고 시인했다.
https://v.daum.net/v/20221027124201702
돈만된다면 뭐든 방송하는 아프리카TV 유튜버들 제재좀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