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정도하다가 확 늘어났네요.
4년전까지만해도 너무너무 돈이없고 병원비조차없어서 엄마한테 돈을빌려서 갈정도였었는데.
이렇게 많이 저축할거라곤 상상도못했죠 그땐 앞이안보이고 내가 도대체 뭘해서 먹고살지 너무답답해 잠도안오고 눈앞에 안개가 껴있는느낌.
혼자살아서 이렇게할수있는거기도 하지만 정말 하고싶은거 다할수있으니 너무좋아요. 전 아끼거나 하는 편은아니에요. 티끌모아 티끌이다라는생각이강하기 때문에.
그렇지만 명품백이나 비싼물건에 관심은 없구요..
무엇보다 부모님이 너무 기뻐하셔서 진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