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턱이 작고 하악 돌출에
중앙도 안 맞아서 입매가 미웠어요
고등학교때 3년간 발치 후 치아 교정 했었는데
유지장치에 소홀했던 본인은
이가 다시 조금 못난이가 되었네요
이미 엄마한테 등짝은 수차례 맞았으니
더 이상 혼은 내지 말아주세요 흑흑
근데 큰 구조상의 교정
예로, 중앙이 안 맞거나 돌출 구강 같은
그런 부분은 괜찮은 상황이고요
다만 가지런하게 만들었던
아랫니들이 한 10년에 걸쳐 슬금 다시 덧니가 되었어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치아 뒤쪽으로 붙이는 유지장치를 안 했었거든요
사실 미관상으로는 말할때 잠깐씩 보이는 정도고
원래 웃을 때도 아랫니가 드러나는 편도 아니라
크게 신경 안썼어요
아시는 분만 아시는, 성시경 덧니 정도의 느낌
최근 몇 년 치아 관리 열심히 하는 편이라
치아 겹치는 부분도 깨끗하고요
그리고 몇 번 그 덧니만 교정 다시 할까 하다가도
제 치과 선생님은 그런 미용 치료를 쉽게 허하지 않는 분이라 ㅋㅋ
뭐하러 멀쩡한 이 가지고 애먼 돈 쓰냐 양치나 잘 해라 하셔서 ㅋㅋ
근데 이게 의식하고 보니 계속 눈에 거슬리긴 해요
결국 언젠가는 하게 될 것만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라
첫 출산하고 몸 좀 회복되면 다시 해 볼까 생각이 슬그머니 드는데
그때쯤 되면 제가 사십이 코 앞이라
출산한 사십세 여성이 두번째 교정을 하는 것이
과연 현명한 생각인가 좀 망설여지긴 해요
참고로 미용 치과 갔더니
대번에 싹 갈아내고 라미네이트 하자고 해서
그건 또 너무 혁신적이라 ㅠㅠ
아녀유 무서워유 하고 나온터라
아마도 인비절라인 교정 하지 않을까 싶어요
예전에 한번 상담 했을때는
덧니 부정교합은 사실 간단한 축에 속해서
한 반년 정도면 될거라고 얘기 듣긴 했었어요
혹시 출산 후 교정 해 보신 분들 계시면
도움 될 만한 말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