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미치겄네요. 우리 애기(강아지)

우유 먹을때 쳐다봐서 가끔 아주 조금씩 우유를 같이 나눠 줬어요.

어찌나 잘 먹던지 강아지가 아무래도 사람 먹는건 안되겠다 싶어 강아지 전용우유를 꽤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벌써 몇팩째 입도 안대요.

그냥 다 버리고 있습니다.

좀 먹여보려고 종일 굶겼는데 여전히 입도 안대요.

사람우유보다 몇배 비싼우유를 매일 한팩씩 따서 버리고 있네요.

조금전 우유 마시다 제우유를 조금 줬는데 제우유를 정신없이 촵!촵! 먹어대네요.

강아지 우유는 옆에 있는데 냄새도 안맡으면서요.

어떡해요.

유통기간 길다고 5만원어치를 싸놓았는데..제가 대신 먹을수도 없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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