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종으로 수술 후 몇 년 만에 재발해서 또수술을 했었죠.
마지막 수술후 5년이 지났지만 또 재발할까봐
두 달에 한번 동네 이비인후과에 다니면서 관리하고 있어요.
어제 대형 병원에서 정기청력검사 끝나고
수술했던 담당의사쌤에게
진료를 받았어요.
1~2분 ..
깨끗하다고 하시고 면봉으로 귓 속을 휘졌는데
많이 아파서 고개가 돌아가더라구요.
저녁에
누워서 폰을 보는데 귀가 이상해서 만져보니
피가 나고 있었어요.
많지는 않고..제 생각엔 고였던 피가 나오는듯 했죠.
오늘 남편 사업장 근처 이비인후과에 갔어요.
어제 일어난 일을 말씀드리고 진료하다가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내시경 사진을 보니 귓 속에 붉게
상처가 나있네요.
그래서 피가 났었나봐요.
참 무슨 이런일이..
사정을 들은 의사선생님이 사진 찍겠냐고 해서
두 컷을 폰에 담았지요.
그 후 의사선생님 말씀이
어제 그 대형병원은 뭘 해도 이길수 없다고..
혹시 보상을 받더라도 십만원 정도일거다..
그러면 정신적으로 시달리고
나같으면
액션을 취하지 않겠다..라고 말하셨어요.
혹시 몰라서 하루치 항생제 처방 받았는데
생각할수록 화가 나네요.
관리 받는 개인병윈에서는 진료시 젖어있는 작은 면봉을 쓰던데
어쩌자고..큰고 마른 면봉으로 귀를 후볐을까요..
그냥 넘어가자니 너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