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를 자주가는데요
지난번에 ..열흘전? 단감 한봉지에 7ㅡ8개든걸로 된걸 몇봉 사왔어요. 굵고 크고..상처는있지만 맛나죠
그런데 상온에 봉지를 방치를해놔서그런가..
아직 개봉안한(그래봤자 포장 봉다리에 작은 구멍있어서 공기는통하겠지만) 가장 늦게까지 봉지입구 조임 철사 안푼 봉다리를봤는데
내부에 물기등이 흥건? 한거에요. 어?
이상하다싶어서 보니까 딱 한개가 색깔도 진한 주황색이됐고 홍시 수준으로 완전말랑한거에요
터진건 아닌데 익다보니 수분이 나온건가.. 너무 흐물해서 먹진 못했는데, 단감과 홍시는 종류가다른걸로 알았는데 흠..
봉지에 같이 밀폐된 다른녀석들은 아직 다 딴딴한데 딱 그녀석하나만 완전히 익었더라고요. 그것도 신기.. 보통 물렁하게만드려면 사과랑 두라고하는데 사과도 근처에없었거든요 사올때만해도 색이 괜찮았는데..
보통 상처난 감들이 이렇게 빨리 익을까요? 외관상 상처도없어보였는데..만져봐야아는건지.
담부터 구분할수있게 저런 감 미리 골라낼 아이디어 있으시면 말씀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다 똑같이 흐물거리면 보관실순가보다하겠는데 한개만 그런게 희한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