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가디건과 자켓이 있는데 주로 자켓입고
옷걸이에 빠질까봐 단추까지 채워 걸어놨어요.
것도 겉옷사이에
퇴근하려고 옷갈아 입으려 보니 가디건이 없어서
어 옷이 없어졌다 하니
동료가 무릎담요에 돌돌 말린 가디건을 꺼내줘요.
휴식시간에 베개로 썼다고
순간 너무 기분이 나빠
그런게 어디있냐 설령 그랬어도 걸어놔야지
하고 항상 같이 퇴근하는데 혼자왔어요.
제가 예민한가요?
여초 직장이라 뒤에 남은 사람들끼리 뒷말할거 같아요.
물론 동료1명 외에는 위에 얘기는 안하고
일이 있어 먼저간다했어요
물론 퇴근시간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