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 사건 아세요? 2005년 부산 극장 자살 사건

2005년 부산 모극장에서 영화 아미티빌호러를 상영했는데
그날 오후3시 영화를 보던 한 여성이 왼손에 흉기를 든 채
목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걸 극장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대요.
경찰 조사 결과 여성은 2000년 결혼했다가 1년 반 후 이혼했고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던것으로 밝혀졌대요.
여성이 들고있던 흉기는 자신의 집 주방도구였고
평소에 이렇게 살면 뭐하겠냐고 처지를 비관한 등
가족의 진술로 미뤄 자살한것으로 봤는데.
근데 의문점이 정말.. 미스테리해요.
첫번째, 오른손잡이인 그녀가 왼손에 흉기를 들고 자살한 점
둘째, 당시 함께 관람하던 58명 중 한사람도 전혀 눈치를 못챈 점
셋째, 발견된 극장 좌석번호가 6층 6관 가열 60번이었는데
그 좌석이 그녀가 끊은 자리가 아니었다고..
2005년 사건이라는데 저는 오늘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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