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한동훈씨 말 중 정말 이상했던 것.

아래 감사하게도 정리해주신 타임라인에 근거해서 제 의혹을 말씀드려볼게요.
6월: 법관인사위원회 중간심사
7월: 윤석열 + 한동훈 + 김앤장 30명 술자리 회식 (더탐사측 주장)
8월: 윤상현 통화녹음 처벌법 주장
8월: 신임 법관 최종 면접
9월: 한동훈 더탐사 취재를 스토킹이라고 주장 및 압수수색
- 한동훈, 퇴근길 미행에 "이상한 술집 가길 바랐을 것"
9월: 신임 법관에 김앤장 출신 변화 19명 임용
- 신임 법관 7명 중 1명 '김앤장' 출신... 대형 로펌 쏠림 더 심화
10월: 더탐사 청담동 룸바 게이트 녹취록 발표

여기서 제가 정말 이사했던 게 9월 한씨가 갑자기 ‘스토킹’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이상한 술집’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더탐사팀이 퇴근길 취재를 통해 얻고자 한 바를 저렇게 정확힌 워딩(술집)으로 말한다는 게. 지금 보니 이미 더탐사가 7월 술자리 파낸 거 알고 저랬군요. 마치 김건희씨가 ‘줄리할 시간’이라는 기묘한 단어를 사용해서 ‘줄리’는 어떠한 행위를 대변하는 이름인 것을 실토한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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