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누수로 집이 엉망

10월 정말 죽어라죽어라 하네요..
아이가 너무 아팠어서 정신나가있다가,, 정신좀차릴만하니,,, ㅜ.ㅜ
퇴근하고 집에 갔더니 거실이 물바다.. 장판이 다 잠겼고,,, 아이들은 영문도 모르고 물장구치고 난리버거지..
이 집에 전세로 산지 3년차인데 배관만 7번이 터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제가 누수에 예민해서,,, 조금만 따뜻한 기운이 감지되도 금새 알아채는데,,
이번에 아이가 아프고 그래서 정신없어서 빨리 못알아차리는 바람에 정말 물바다. ㅜㅜ

오늘 와서 누수잡았고 공사했는데,
장판을 바꿔야 할 것 같아요..
그쵸? 바꿔야하죠?
주인에게 배관누수잡으신 사장님이 막 뭐라하셔서 바꿔주겠다고 저보고 알아보라는데,
근처 인테리어사장님들이 저희집 임대인과는 일안한다고., ㅜㅜㅜ
배관사장님도 같이 일안한다고 하시다가 제가 불편한거니 제 얼굴보고 작업해주시는거라고 ㅜㅜㅜ
대금도 늦게주고 암튼 근처에 악명이 높아요.. 

간신히 한곳 사정사정해서 견적보기로 했는데 살림살이 있어서 못하시겠다고,.....
지금 거실장판이랑 아이방 장판 다 걷어진 상태고,,
씨멘트 냄새로 문 다 열어놓고 너무 추운데,,
어째야 할지 . ㅜㅜㅜㅜㅜ
너무 속상해요...

인건비추가해서 짐빼고,,, 하면 더 많이 들겠죠?
그럼 안해줄 것 같은데,, 
어째야하나요.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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