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침착한 엄마가 되고 싶어요

욱할때마다 나는 오은영이다 계속 생각하고
그분 책도 읽고 유튜브도 보고 평소에
화 안내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되네요
아침마다 심기불편한 아이 짜증내는거 한번 치밀었지만 참고
짜증내는 사이에 이불에 누워서 쉬싸버려서 이불커버 치우고
세수안한다는 애 푸쉬해서 세수시키며 또 참고
막판에 침대에 우유한컵을 다 쏟아서 벽이며 이불이며
다 초토화한거보고 결국 폭발했네요
우왁 하고 소리지르고 아차싶을사이 애가 흐느껴서
울길래 엄마도 놀라서 소리질렀어… 하고 수습하고
등원시키고 착잡하네요
실수인데 저는 왜 화가 날까요
진짜 침착한 엄마가 되고 싶은데 너무 어렵네요
제가 허둥지둥대는거 아이도 엄청 느끼고 있겠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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