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부모님과 여행(?)

처음 남편에게 듣기로는 외삼촌이 펜션을 지어서 논러간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니 형제들요
저희는 모셔다 드리고 오는걸로 얘기됐어요.
다음날 시누이도 와서 구경한다길래 시누이차로 오겠다며

근데 멀기도멀고 차에서가면서 고생이 됐죠.
5인승이지만
앞조수석 시아버지
뒤좌석에 24개월딸 카시트 시어머니 저
비좁게갔어요 두시간
근데 저녁먹고 갈려고하니 시어머니가 자고가라더군요
밤길운전하는 남편 걱정된다고요.
저도 남편설득해서 24개월딸 데리고 별도방에 자긴했는데
진짜 애가 잠자리바껴서 밤새 징징거리더군요.
남편도 너무 불편해서 못잤다고하고
이제 날도 샜으니 바로 가자고 어른들 아침식사가 가시고 저희는 오는데 어머님 전화오셔서 갔냐고 아침먹고 안가고 그냥 갔다고
화가좀나신것같더라구요.
남편스피커폰이여서 들었네요.
밤길운전걱정된다해서 억지로 잤는데 또 아침안먹고간다고
진짜 아침먹기싫었고 못자서 밥이 안넘어갈것같았어요.
진짜 짜증나네요.
저희도 거기 관광지라 따로 놀고올려고 간건데
남편과 차안에서 아침 먹고 간다하지 왜그냥와서 어머님 기분이 안좋은데 실갱이하다 길도 잘도 들어 한시간이나 고속도로에서 있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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