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노력하며 바르게 살아왔고 운좋게도 삶이 나쁘지 않게 풀려서 중년인 현재는 그럭저럭 잘 먹고 살아요.
지금 부모 두 사람 각각 독거노인으로 살아요.
부친은 돈 있고 모친은 돈없어서 모친에게만 매달 돈을 보내요.
늙으니까 보면 불쌍하긴 해요
그렇지만 내 삶에 대한 한이 올라와 마음이 힘들어서 외면해요.
그들은 외로운 독거노인의 현실이 괴롭다며 각각 아우성이에요.
외면하는 제마음은 더 괴로워요
저는 어찌해야 할까요?
작성자: 외면
작성일: 2022. 10. 22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