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는 글 보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저런 환경의 자녀된 입장인 사람들은 집안 환경때문에 누군가 만날때 자신감도 떨어지고 고민 정말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니 누군가 만나면서도 스스로 위축되고 결혼얘기 나올까봐 전전긍긍하고 관계가 더 깊어지기 전에 부모님 상황에 대해 말 못해서 그냥 먼저 헤어지자하는 경우도 많고요.
본인 집안 환경때문에 차라리 조건 안좋은 남자를 찾기도 하죠.
자식한테 재산은 못물려주더라고 최소한 노후에 살 작은집이라도 마련해놔야 자식들이 누군가 만날때도 위축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