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 사망 현장서 만든 빵 4만여개…모두 시중 유통됐다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현장 바로 옆에서 생산된 빵 4만여개가 시중에 모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약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망사고 발생 다음날인 지난 16일 SPL 제빵공장에서 생산된 샌드위치는 총 19종, 4만1천32개였다. 생산된 제품은 전국 파리크라상 물류센터를 통해 시중에 전량 출고됐다고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