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대처력과 순발력이 떨어지고
속없이 해맑지는 않기 때문에
자신의 실수나 부적응에
더 자책하고 힘들어 한다는데
제가 그래서 일생이 힘들었구나 최근에 깨달았네요
어려서부터 내가 원하는 친구도
한번도 먼저 사귀어본적 없고
건드려도 방어하는 반응이 없으니
조금 가까워지면 치이고 상처되는 말도 자주 듣고
가족들 친척들한테도 만만이고
직장도 항상 사람들을 못 버티고 떨어져 나오고..
제가 왜 사는게 힘들고
바보처럼 항상 대처를 못하나 했는데
이유를 깨달았으니
이제는 개선할 방법을 알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