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이유로 제 명의로 집이 있습니다
40평대
재작년인가?
공시지가 올랐다고 지역의료보험으로 빠져
의보를 따로 32만원 가량 내고있어요
재산세 약 1천만원
종부세 관리비 등등
아직까진 버티지만 퇴직후 약간의 금융소득과
연금으론 빠듯할거 같아요
평생 일한 남편에게 다시 일 하라고 등 떠 밀지도
못하겠고 평생 전업 주부로 살았고 나이도 있는 제가
일할곳도 없고..
그래서
집 팔려고 합니다
부부만 살고 있기에 경기도로 평수 줄여가고
은행에 돈 넣어놓고 편히 살고 싶어요
갈등인게 ..이 아파트가 모두들 살고 싶어하는
좋은 동네입니다
상속이나 증여도 고민했는데 액수가 크다보니
집값의 반이 세금으로 나가요
솔직히 팔고나서 집값이 더 오르면 속상하기도 할거구요
고민이 많은 요즘 리조트같이 조경이 아름다운 아파트 정원이
더 슬프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