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서울 강남 이나 대도시, 학군지에 계신 분들 스케쥴 어떤지 봐주세요..
매일 대형어학원 1시간 , 아담리즈 수학학원 일주일에 2번 80분 (사고력 / 교과연산 )
한우리 1시간 피아노 3회 첼로 2회 미술 2회 수영1회 줄넘기 1회
지방 대도시이고 여기선 제일 학군지에요.
늦된 애라 공부를 아예 안시키다가
올해부터 공부 시켜서 다 아주기초부터 시작했어요..
이동네 다른 애들은 놀이학교다니다 영어유치원 거쳐 학교온애들이 80프로는 되는거같고
지금도 많이 하더라구요.
엄마랑 공부하는 것이 힘들어 수학학원 보내는데 수학학원숙제가 애한테는 좀 많아서 버거워요.
그래도 학원 숙제가 힘들지만 꾸역꾸역 하다보니 3월에 1학년 1학기 문제집부터 시작하고
연산은 2+6이런걸 손가락으로 했었는데 이제 2학년 2학기 교과문제집 들어갔어요.
영어는 아직 파닉스 하고 있고
피아노도 올해 시작했는데 너무 좋아해서 내년초 콩쿨 연주회 목표로 하고
3개 음 동시에 쳐도 바로 아는데 절대음감이라고 ... 음악에 소질이 있다고 해요.
피아노치는 시간을 제일 좋아하구요..
근데 또 바이올린을 하고 싶다해서 제가 첼로를 좋아해서 첼로 시킨지 2달됐어요.
손힘도 좋고 곧잘해서 첼로 선생님이 욕심나신다며 진도를 다른 애들보다 두세배 빨리 나간다고 해요 그냥
하시는 말씀이신지도 모르겠지만 음악쪽은 다 좋아하긴하네요 ..
운동은 주4회 정도 하다가 너무 하기 싫어해서 줄인거구요.
저랑 공부며 독서를 싫어해서 올해부터 억지로 하다 독서논술이라도 가면 그 책이라도 열심히
보겠지 싶어서 보낸지 3달 됐어요.
미술은 같은반친구가 같이 다니자고 해서 이제 막 보내기 시작했어요.
다른 애랑 비교할 필요는 없지만 작년까지 너무 안했던 아이라 이거도 저거도 해야지 하고
하나하나늘리다보니 스케쥴이 많아졌네요.
문득 저 어릴때랑 비교하니 애가 놀시간이 적나 숙제에 너무 치이나 하고 불쌍한 생각이 들기도 해요 한편으론
요즘 애들은 대부분 공부 일찍 하고 학원을 안가도 엄마표로도 공부 많이 하니까
엄마랑 안하는애가 학원 많이 다니는게 어떤가 싶기도 하고...
애가 집중력이 낮은거같고 다른 애들보다 능률이 안올라서 숙제하는데 시간도 꽤 걸리는거같아요.
집에서 따로 저랑 하는 공부는 전혀 없어요.
숙제만 해도 시간이 부족해요 ....
워낙 7살까지 공부라곤 안해서 빠른 진도도 아니니...
서울쪽 강남이나 최고 학군지 초등학생들 기준으로는 많이 시키는게 아닌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