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에 사는 언니랑 형부가 해외여행을 가셔서
허락 받고 16명이 모여서 1박2일로 먹고 놀았어요.
물론 저랑 남편이 다 준비했죠. 회비는 최소로 내라하고요.
진짜 희생 봉사정신으로 했거든요.형부도 기꺼이 꼬냑 한병
놓구 가시고 냉장고에 음료랑 맥주 꽉꽉 채워주시고
친구들이 근처 산소에가서 감도 많이 따줘서 감말랭이 지옥이지만
너무 맛있어서 매일 깍아서 식품건조기에 말리네요.
바베큐 잘하는 남편이 다 해주니 가능했지만요 맛있는 커피도
그때그때 갈아서 드립으로 내려주니 다들 감동했죠.
육개장에 김치콩나물국으로 해장도 시켜주고 마지막으로
감바스까지 해주니 다들 행복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정리하는거
도와주고 가는데 정말 힘들어도 뿌듯함이 있었어요.
좋은일을 해서 그랬나 제가 가고 싶었던 콘서트 티켓팅하는데
딸이 제가 정말 원하던 자리를 해줬어요.
제 수고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것도 좋았는데
이런 행운이 따라오니 더 기분이 좋네요.
자랑이라고 뭐라 하심 삭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