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헬리오시티 10억하락 부모가 자녀에게 판거네요.


지난달 말 헬리오시티 84㎡가 13억8000만원에 직거래했다. 비슷한 크기가 지난 1월 23억7000만원에 중개거래했다. 시세의 70% 정도로 산정된 올해 공시가격 17억원보다 낮다. 부모가 20대 두 자녀에게 공동명의로 매도한 거래였다.

이 아파트 역시 매도 직전 12억원에 전세로 나간 집이다. 매수한 두 자녀는 1억8000만원으로 시가 23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부모에게서 산 셈이다.

올해 송파에서 직거래 최고 가격이 42억원이다. 7월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178㎡ 거래가격이다. 1월 같은 크기가 중개거래로 47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42억원 집은 지난 1월 이 집을 상속받으면서 다주택자가 된 지방 거주 매도인이 30대 자녀에게 팔았다.

김종필 세무사는 “상속 후 6개월 이내에 팔면 매도가격이 취득가격으로 간주해 양도세가 없다”고 말했다.

중개업소 관계자는 “등기부등본을 보면 규제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없이 집을 샀는데 30대가 42억원이라는 거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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