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에서 대충 알았을텐데 애아빠가 언제 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형님도 지난달에 아셨을텐데 안부인사 한마디없구요 시엄니도 엇그제 연락왔어요
지금은 기술이 좋아서 나을꺼다 큰고모도 한쪽 짤랐다 직장은 그래서 관두고 집에있는거냐 란 말에 기분 확상하네요 어머니 저 열심히 살았어요 9년 직장생활동안 2주정도 쉬고 계속 연달아 일했어요 그돈으로 아이 학원비 생활비 다 제돈으로했어요~~ 했는데 속으론 니아들 덕 본거 나 하나도없다 악착같이 사느라 이리됐다 말해주고싶었어요 내가 왜 암에 걸렸을까~ 생각해봤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미워하는 시엄니가 기분나쁘게 했던 막말생각하면 아침부터 화가 치밀더군요 그래서 이리된것 같다는 생각도했어요
화나요 결국 남이구나~~ 직장관둬서 지아들 힘들게할까봐 걱정인가보다 란 생각이들대요
큰아들도 모지리 결국 우리도움 받을꺼면서 왜저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