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긋지긋한 여드름 유전자

나이 40초에요.. 턱밑이 간질하더니 여드름 하나가 봉긋히 자리잡았네요. 중2때부터 여드름 시작되더니 평생을 지긋지긋 따라다니네요. 젊었을때 온갖 레이저 시술과 주사 약값으로 차한대값은 뽑았을거에요. 피부 좋게 태어난 사람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예전보단 줄었지만 아직도 간간히 여드름 나는 피부체질을 보면 조소만 나옵니다. 기름도 팍 줄었는데 대체 언제까지 나련지....

아버지가 굉장한 여드름쟁이셨다고 하고 삼남매 전부 유전이요. 특히 아랫형제는 남자애라 그런지 더 심했고 30대 중반인데도 현재진행중이네요. ㅠ ㅠ 진짜 독하다 독해..



저 아들 하나 있는데 진짜 이거 피부 유전될까봐 걱정되서 미치겠어요... 다행히 피부좋은 남편만나 살고 있지만 누구 유전 받을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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