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 이시간에 너무 황당한 아이친구 엄마 전화 받았어요

너무 황당하고 가슴이 벌렁거려서 여기에라도 얘기해보려구요
좀전에 9시 50분쯤..모르는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유치원에 다니는 딸의 반 친구의 고모(??)라고 하네요
대뜸..딸에게 자기조카랑 놀지 말라고 했냐고..
네?? 자기 조카 얘기를 들어보니 제 딸이 엄마가 이제 너랑 놀지 말라고 했다면서 진짜 그랬냐고..
지금 저기 조카도 울고있고 그아이 엄마도 울고있어서 자기가 확인이나 해보자고 전화했다고 합니다
심지어..그아이와 저희 딸...단짝이에요 맨날 둘이 같이 놀고
얼마전에 제딸 생일잔치에도 초대했었어요
6살 아이에게 그런말할 부모도 없지만 설령 그런말을 한다고 해도 애들이 지가 좋아하는 얘랑 계속 놀지 엄마가 놀지 말란다고 안노나요?
그걸 그대로 믿고 지금 이시간에 전화할 일인가요?
아 진짜 손떨리네요
너무 기분 나쁜데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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