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고 가입해 달라고 하셔서 해드렸어요.
해드리는거야 어렵지 않쥬.
그런데 자꾸 동생이랑 친구들을 제 밑에 가입시키라고
첨엔 허허허허 들어드리다가
한번 엄니한테 화를 버럭 냈어요. (ㅠㅠ)
정말 엄청 바쁜데 전화를 안끊으셔서. ㅠ
저 바쁜데 이런일로 자꾸 말씀하지 마시라고.
화를 냈다기 보다는 단호박으로 말씀을 드렸군요.
암튼 그 이후로는 안하십니다.
그런데
자꾸 카톡으로
포인트가 6만점 정도 쌓였다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라고 해요.
엄니한테 전화드리니까
암튼 어머니와 누구 밑으로 회원이 들어오고 물건을 사서
포인트가 올라와서 그렇다며
얼른 이름이랑 주민번호 넣고 돈 받으라고....
그런데 이거 하면 사업자 되는거 아닌가요?
저 이미 사업자예요.
이거까지 하면 종합소득세 등등 복잡할거 같고
사업자 번호 하나 더 늘리기도 싫구요.
어째야 할까요.
엄니가 공짜로 주는 돈 왜 안받냐고
자꾸 전화하셔요.
안되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드리고
아니면 타서 엄니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