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인이 추진해서 집산분들

계시죠?

남편이 종잣돈이야 벌어왔지만

집사려면 보통 에너지드는게 아니죠



전 진짜 아무도움 없이 갓난애 업고 혼자 집보러 다녔거든요. 부동산에서 울기도 많이 하고 ㅎㅎ



우여곡절 끝에 보금자리 마련했어요. 애들에게 미안하죠. 티비틀어 놓고 대충 먹이고 그냥 집사는데 밤새우며 올인했었어요.



서울에 집한칸 제가 미친듯이 여기저기 다니고 해서 산것



요새 집값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내집있는게 어딘데요.





요새 남편에게 그럽니다.

난 평~~~생 밥값 다한거라고!!!



나혼자 다 알아보고

남편은 계약서 쓰는날만 왔었네요.



그냥 그시절 생각하니 울컥하기도 하고

제가 대견하기도 해서요



전 집산후로 그냥 하고픈거 하고살아요. 저같은분 또 계시겠죠? 또다시 재태크 알아봐야 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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