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를 넘어선 흰머리..이제 피해갈 수 없겠네요.
한두개 뽑던 수준을 넘어 이제 여기저기서 치고 올라와요.
머리가 새카만 편이라 흰머리가 더 티나요...
남편이 날잡고 한번 싹 짧게 잘라줬는데
지금 그 머리들이 하얗게 올라오는데 짧아서
삐죽삐죽 두피 곳곳에 발딱 서 있답니다.
이 나이까지 염색 한번 안했는데..
이제 해야하나봐요.
걱정되는건 염색 한번 하면 계속 해야하는거죠..?
그리고 흰머리를 염색으로 덮어씌워봐야 금세 뿌리에서 다시 자라지 않나요??
당최..대체..흰머리를 가리고 살려면
얼마주기로 염색을 해야하는걸까요..?
아..싫으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