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곧 뒤질 XX가"…중고 가전 업자, 구경 후 안 산 손님에 쌍욕 세례

"곧 뒤질 XX가"…중고 가전 업자, 구경 후 안 산 손님에 쌍욕 세례

https://news.nate.com/view/20221018n1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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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모님 억울한 일 당함"이란 제목으로 사연이 전해졌다.

글을 쓴 A씨는 "부모님이 중고 가전제품 업자한테 안마기 보러 갔다 오셨는데 보기만 하고 안 샀다고 몇 시간 뒤에 쌍욕 문자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판매자 B씨는 A씨의 부모님에게 "다음부터는 XXX 마냥 사지도 않을 거면서 사람 시간 빼먹지 마세요. 곧 뒤질 XX가 젊은 사람 시간 아까운 줄 아셔야지. 사과도 안 하고 가려는 거 X 같네요. 패 죽일 수도 없고. 다음부터 그딴 짓 하지 마세요. 이기적인 XXX 부부들 같으니"라며 문자메시지로 갖가지 욕설을 퍼부었다.

이에 A씨는 부모님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었고 부모님은 "한 시간 정도 구경했다"고 했다. A씨가 문자를 보고 기가 막혀 다시 A씨의 휴대전화로 B씨에게 "(욕 메시지) 본인이 보낸 거 맞냐"고 문자를 보냈다. B씨는 답장으로 또 욕을 퍼부었고 이번에는 A씨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10여 분 정도 이어진 통화에서 B씨는 "집구석이 X 같다", "젊은 사람 붙잡아 놓고 한 시간 반 동안 얘기하는 게 맞아? 얘기해 놓고 안 사?", "너네 애비가 주소 알아, 찾아와" "경찰에 신고해. 애미 없는 XX야" 등 격앙된 목소리로 욕설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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