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보고 예민하다고

남편이 새벽이나 늦은시간에 안방 화장실에서 가래를 뱉거나
양치질하면서 컥컥 거리는데
낮이면 괜찮겠지만 자는 시간에 얼마나 크게 들리겠어요
그래서 잠자는 시간에 안방화장실 소음은 크게 들리니 되도록 그런 소리 내지 말라고 했더니
화를 냅니다
저보고 소음에 너무 예민하대요
그런소리좀 내고 살면 어떠냐고 하면서 화를 내네요

딸아이가 늦은시간에 물건 떨어뜨리거나
남편이 무심코 가구끄는 소리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는지 저희 아랫집이 조용히 해달라고 올라와 얘기 한적도 있고
저 또한 윗집 가구끄는 소리랑 발망치때문에 한동안 힘든적이 있어
신경쓰려고 하는건데
제가 예민한가요?
남편이 저를 아주 예민하고 유난스런 여자 취급해서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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