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직장상사가 제욕을 한걸 알게되었어요

저는 얼마전 인사이동으로 인해 새부서에 오게된 중간관리자입니다. 와서보니 부서인사권자인 부장과 제 직속부하직원과의 사이가 굉장히 안좋은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부장은 부하직원이 마음에 안드는 업무나 행동을 할때 저를 불러서 혼을 내고있고 전 그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회사가 구성원 개인에게 업무의 자율성을 부여해서 개개인별로 그 역할을 하기때문에 사실 이렇게 중간관리자를 계속 불러서 혼내는 경우는 없는 회사입니다. 그냥 부하직원을 다이렉트로 불러서 깨던가하는데 부장은 그 직원도 부르고 저도 부릅니다. 그 직원이 좀 부족한 점은 있으나. 30대 중반 남직원임을 감안하여 저는 업무적으로 문제가 심각하지않으면 넘어갑니다. 두사람과
갈등구조를 일으키고 싶지않아서요.근데 부장은 30대 남직원의
행동교정을 저에게 지시하는데...제가 엄마도 아니고
솔직히 그러고싶지도않고 그 직원도 그걸 받아들일 스타일이 아닙니다. 그렇게 일평생 살아온 직원입니다.
어째든 전 중간에서 중도입장이며 그 부하직원도 부장불만을
부장도 그 직원불만을 말하기때문에 저또한 힘든 상황이며
다시 이동도 힘들어서 다음이동시 두사람이 이동나기만
바라고있습니다. 근데 몇일전 그 부장이 제 험담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다른 부장에게 제 험담을 했고
그 부장이 저에게 전달하였습니다. 험담을 들은
부장과는 제가 돈독하여 저에게 내용이 전달될꺼라는
리스크가 있는데도 불구하구요. 혼란스럽습니다.
섭섭하기도하고 마주치고싶지도 않습니다
두사람 사이에서 힘든 몇달을 보냈는데,
저는 내색하지않겠지만 제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간 모든 부서에서 업무적으론 잘한다생각했는데
새 부장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봅니다.
저에게 제맘을 다스릴수있는 지혜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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