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국립중앙박물관을 갈 예정이라
반가사유상에 관한 다큐를 좀 봤어요
미륵을 알게 되고 석가모니를 알게 되어
불교가 뭔지 좀 찾아봤더니
불교에서 그토록 원하는
깨달음은 비우기, 내려놓기 이런거네요
다 비우고 내려놔야 열반에 드는거고
그래야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나는거
즉, 다시 고통의 세상에 태어나지 않는것
결국 깨달음을 못 얻는 대부분의 인간은 어리석어서 고통의 삶을 살고
죽어서도 다시 태어나 고통의 삶을 사는 걸 반복 ㅠㅠㅠㅠㅠ
요즘 젊은 친구들은
삶이 고통이라는걸 알고
아이를 낳지 않으려하는구나
현명하구나
여기까지 생각이 이르게 됩니다 ㅠㅠㅠㅠㅠㅠ
종교의 사회적역할
변질된 신념
기복민간신앙과의 결합
뭐 이런논의는 제외하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