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업주부 파스타집 알바후기&관둔후기

오전 10시에서 2시까지 파스타집서빙알바했어요.
직장인들 점심장사로 매출올리는곳이라서 11시30분에서 1시10분까지 진짜바빠요
우선 직장인들은 기본 3~5명 한팀으로 오고 더치페이하기때문에 포스가 낯설어서 첨엔 헷갈렸는데..익숙하니 할만하더라구요
여튼..첫날
10월 5일 수요일 일시작
남자알바람 같이 일했어요
10월6일 목요일.남자알바랑 같이일했고
10900원정도 하는파스타를 점심때 매출이 60에서 70찍더라구요..
10월7일 금요일 남자알바 코로나로 결근..
8년만에 전업에서 알비시작한 저 혼자 낮에 일하는데..정신없고 미치고날뛰고..
주방에 요리사1명과.사장이 주방에서 요리하는데
포스기가 아직낯선 저때매
주방일하다.계산하다 도와줫지만..혼자
테이블치우고 .서빙나가고
빈그릇한테이블에 기본 .4.5개씩에 물잔..
그걸 ..몇십번왓다갔다..
넚이나가겠더라구요
그래도 매너좋은 직장인들이..차분히 기다려주고
짜증내거나 재촉하지않더라구요
나름 손이빨라서 테이블 그릇정리.테이블닦고
식기세팅하고 주문하고...
금요일퇴근하는데 한숨이..
10월10일은 대체공휴일이라 쉬는날
10월11일 화요일또 혼자 알바..
물론 사장이 도왔지만..주방일하는 직원도..20대남자인데.일시작한지얼마안되서..사장이 주방도 보고 계산도 그랬어요
화요일 퇴근하는데..진짜 지치더라구요
저한테.수.목이틀간 지인이 10시출근해서 12시반까지일돕는다고해요
피크타임 1시간돕는거죠
10월12일수요일
지인이왓는데..그분은 일도와주는분이니..혼자..바닥청소기.밀대.유리창닦고..
테이블세팅정도는 같이했어요
수욜단체가 낮에 두팀이왓는데...
가게밖에 손님들 서계시고..자리없다니 기다린다고..
일도와주는 지인도 첨오니 정신없는데..
단체손님중 한테이블이 사이더오더가 넘 많고..사람혼을빼더라구요
밖에서 기다리는사람들한테 그냥딴데 가라는말이 목까지 나오더라는...
젊은여자분들이 매너도있고
괜찮으니 기다리겠다고...해서
정리하고 안내하고.바쁜데..그 지인은 12시30분에 가고
본인 직장출근하고.저혼자 40분정도를 더 정신없이 일했어요..
10월13일 목요일..어제랑같은상황
근데...더 바쁘고 정신없는데..그 직원이간다고..
전화주문도있고.복잡한상황이 생겼는데
그 직원은출근해야된다고 가고..혼자 40분이상 미친듯이하고나니...
허리도 아프고 짜증도나고
사장말로는 내일금요일에..남자알바가 코로나 낫고 출근한다고 컨펌했다고하는데..
집에오는길에..허리어깨목..안아픈곳이없고
허리가 너무불쾌하게아파서..미치겠더라구요
한사람이 몇일안나오면 매번이런식으로 일한다는게..
시급1만원에..
당근마켓에서 파스타집알바구해서
사장님께.당근챗보냈어요
서로폰번호는 모르고 저는 통장사본.신분증복사.보건증은제출했어요
당근챗으로..
일이생각보다 힘들어서 경험부족한 저한테 힘든거 같아
이번달까지알바 일하겠다고..알바그전에 구하면
얘기해달라고 챗보니 답장이왔어요
알겠다고...
근데....가게가 이정도로 바쁘면 저 혼자 몇일 일했는데
다른사람을 풀로 구해주던지
혼자 무거운파스타접시를 몇시개들고 치우고.
혼자 2인역할다했는데..
여튼 목요일밤되니..그동안 일하면서.허리무리가 갔는지..밤새한숨못자고..허리전기패치붙이면서
어깨랑목은 마사지건하고
거의밤샜어요
이상태로 출근했다간.병원비더들겠다싶어서..
금요일아침6시 당근챗보내서..
밤새허리아파서 못자서병윈가야될거같고
오늘부터출근못하겠다고..보냈더니 답이없더라구요..
본인이 알아서 지인을부르던 대체인력구할시간이 필요하니 아침 이른시간 챗보냈는데..
답은없고..
서로 입장이있는거같은데
당일 일펑크낸 어이없는알바가 된거고
제입장에서는 .시급도 만원에...2인의역할을혼자 다하게하는..어이없는상황.앞으로 또 그 알바가 안오면 매번이런식인지..
급여관려해서..일관둔다고 당일얘기했지만
받을수있는거죠
다시연락하면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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