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이와 사이 안좋은 아이 친구 어떻게 대하시나요?

어른이 되어서 이러면 안되는데 제 속이 좁은건지 어려워 질문드립니다.
초고학년 아이와 같은 반이었던 아이가 같은 라인에 살아요.
같은반일 때도 제아이를 무시하고 제가 같이 있는데도 싫은티 내고 무안한 말을 해서 당황스러운 아이에요.
먼저 인사해도 무표정으로 고개 까닥하고 말고 --;;;
무표정에 대놓고 제 아이 싫다고 하는 애인데,
저의 애도 처음에는 반갑게 인사하다가 그아이의 반복되는 반응에 이제는 인사를 안해요.
제 아이한테만 그러는줄 알았는데, 비슷한 이유로 엄마들 사이에서 이름이 난 아이에요.
그런데 이 아이가 저랑 마주치면 진짜 본못척하고 그냥 가거든요.
이건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미 유명한데... 그럴 때마다 제가 어른으로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야 안녕? 하며 인사를 해야하는걸까요.
저도 그렇게 했다가 요즘 몇번 저도 그냥 지나치고 말았는데 마음이 진짜 안좋네요.
내가 어른인데 이러면 안돼지 하다가도 대놓고 저 애가 하는짓 생각하면 괘씸하고 ㅡㅡ;;;
지혜를 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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