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재용·최태원 이어 BTS도 뛴다..'부산엑스포'가 뭐길래

https://v.daum.net/v/20221015100025819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15일 방탄소년단(BTS)의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단독 콘서트가 열리면서 전 세계 이목이 부산으로 쏠리고 있다. 부산엑스포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단독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을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한국을 포함해 많은 나라들로부터 6만여 명의 팬들과 2030 세계박람회 관계자들이 모인다. 또 전 세계적으로 900만명의 인원들이 콘서트 실황 중계를 볼 것이라는 관측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7월에 부산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 위촉식에서 최태원 회장은 "긴 말이 필요 없다.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이 정도면 게임 끝났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계 3대 행사…경제 효과 61조 추산

올림픽·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메가 이벤트인 세계박람회는 등록박람회와 인정박람회로 나뉜다. 이번에 부산에서 유치하려는 박람회는 등록박람회로 통상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로 부른다. 경제 효과는 61조원에 달한다.

등록박람회는 인정박람회보다 규모도 더 크고 기간도 더 길다. 특정 분야를 주제로 하는 인정박람회와 달리 주제도 제한 없다. 1993년 대전 엑스포와 2012년 여수 박람회는 인정박람회였다.

세계박람회는 5년에 한 번씩 열릴 때마다 6개월 동안 행사가 이어진다. 개최국은 부지만 제공할 뿐 참가국이 자국 경비로 국가관을 건설하는 것도 특징이다. 역대 세계박람회는 12회, 인정박람회는 31회 개최됐다.

만약 한국이 2030 세계엑스포 유치에 성공한다면 3대 메가 이벤트를 모두 개최한 7번째 국가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전 세계에서 그동안 3개 행사를 모두 개최한 국가는 프랑스,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 6곳 뿐이다.

이하 생략.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