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들이 5세라 워터파크나 등등 아직은 아빠 손이 필요합니다. 짐 들어주고 운전은 해주기는 하니 아직은 같이 다녀요. 하지만 속으로 항상 부글부글 합니다. 오늘도 아침 8시부터 5시까지 아침 점심 책읽기 동네 친구 만나서 놀기등 다 하고 한시간만 놀이터에서 놀아주고 오라니 하는김에 다 하지 자기를 왜 부려먹냐고… 심지어 이번주는 혼자 휴가네요.
몇번은 남편두고 싱글 절친과 호캉스 가기도 하고 그랬어요. 아들맘 친구와도 아들+엄마만 가기도 하구요. 주말에 혼자 두면 아주 신나하는게 보이구요.
아들과 1:1이 별로 부담 없을 나이가 되면 아예 떼놓고 다니려고 벼르고 있어요. 지금 계획은 7세 겨울방학에 2-3개월 호주-뉴질랜드 다녀오려고 합니다. 참고로 수입은 6:4 정도로 제가 많아요…별도로 회사에서 받은 주식으로 현금 한 5천 있구요.
7세정도 되면 아빠 손 필요없이 해외여행 가능할까요? 한달정도 낮에는 유치원 다니고 아빠는 오고 싶으면 일주일 정도 휴가내고 알아서 오라고 하려구요.
저는 미국 5년 거주 경험있고, 여행은 잘 다니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