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레몬 중에 1/2은 썰어 넣고 1/4은 과육만 1/4는 즙만 넣었고
껍질은 버렸어요. 생강은 반은 편으로 썰어 넣고 반은 즙을 짠 후 두었다가 윗물을 넣고요 거기에 대추를 채썰어 넣었어요.손질하기전의 레몬,생강 양의 무게 만큼 설탕을 썼습니다.
보기에는 예쁜데 일주일이 지난 지금 맛을 보니 그냥 설탕물 같아요.ㅠㅠ
알고보니 우리가 느끼는 레몬 특유의 맛은 그 노란 껍질부분에 있다고 되어 있네요. 집에 가루생강차와 레몬즙이 있는데 힘들게 만드느니 그 두개를 섞어 먹으면 맛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ㅜㅜ
껍질을 갈아서 파는 레몬제스트를 사서 끓여 농축해서 넣으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