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가 전생에 장화 혹은 홍련 혹은 그녀들의 생모였을까요



어릴때



장화 홍련 전래동화 읽고 어리지만 그녀들이 무서우면서 불쌍했어요.

세월이 흘러

두딸을 낳았고

몇년전 장화 홍련 영화를 봤는데

너무 슬프더라구요.

결말이 너무 가슴 아파서 한동안 힘들었어요.

감독이 너무 잔인. 어찌 그런 결말을ㅠ)


가끔 장화 홍련 ost를 우연히 듣게 되면 가슴이 후벼파지면서 눈물이 주르륵

저 완전 정서 메마른 50 초반 억척스런 아줌마인데

대체 왜 이 영화에서 무너지고

그 ost만 들으면 순간 내몸의 모든 세포가 멈추는 느낌을 받을까요

좀전에도 듣고 꺼이꺼이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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