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방금 애가 놀래서 뛰어와서

고등아이 스터디카페 태워서 내려주고 잠시 남편에게 전화했거든요.
스카 들어가던 애가 놀란 얼굴로 막 전속력으로 달려와 차 창문을 두드리길래 무슨일인가 싶어 왜?왜? 했더니 제가 남편에게 고구마 올려놓은거 불 좀 줄여달라는 소리가 이 아침 6차선 도로 앞 상가에 너무 크게 울려퍼지더랍니다.
여기 주말 아침이지만 유동인구 많은곳인데 길 가던 사람들 뭔일인가 했겠어요.
하늘(?)에서 갑자기 울려퍼지는 고구마 불 줄이라는 소리.
차량 블루투스 통화 음량 상당하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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