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잠이 많은 저는
울 시어머님 움직이시는 새벽이 힘들어서 ㅎㅎ(4시 일어나심)
깨지 말라고 살금살금 다니시는것이 느껴지니 그것도
고맙기도 하고 …마냥 뭉갤수가 ..
그래도 맞춰서 일어나긴 했어요
젊을때는 참 속으로 툴툴 거리기도 했는데
저도 이제 나이를 먹나봅니다
일년 몇번뿐인 날이니 그정도는 맞춰드리자 하고
맘 먹었네요 ..
옥상에 가서 상추며 기타 등등 물도 주고
한 삼십분 이야기 들어드리고 맞장구도 쳐드리고
동네 한바퀴 운동도 하고 왔고
막 뭐뭐 다 했는데
그래도 아직 밖은 컴컴하네요
이제 뭐하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