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평산( 문프님 마을) 소소한 이야기- 많이들 놀러 와 주세요!


23일 평산 마을 이장님께서  왜 문재인 대통령님 지지자들을 초대하셨을까요?
평산 마을에 대해 좀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평산마을은  경남 양산시 하북면 에 있고 울산 통도사 ktx 역에서 가깝고 고찰 통도사  부지와 걸쳐 져 있는 마을이랍니다.
통도사의 멋진 소나무 산에 둘러 싸인  삼각형 지형의 아주 작은 마을이지요.
경치가 참 좋고 도시가스도 없어요. 새소리  운치 있고 공기 맑고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대대로 통도사 일을 하면서 살아온 마을이라 마을 땅이나 개인 땅이 별로 없고 산업도, 농지도 별로 없는 54가구 90여명 정도 마을 분들이 살아가는 작고 정겨운 마을입니다. 마을 대부분은 고령자 이시고 독거 노인도 많으시지요.
마을의  대부분은 대를 이어 직접 통도사 들어가는 두부 만들고 가을이면 도토리 주워 묵 만들어 팔고 ,  텃밭을 가꾸시며 살고  통도사에서 밥을 맡아 하시던 마을 분들이 슴슴한 간으로 사찰 음식 스타일의  밥상, 직접 농사 지은 먹거리로 맛난 밥을 해서  작은 식당에서 대를 이어 장사하시는 분들이  6분 계시는  정감있는 마을입니다.
식당 6군데 카페 1군데 있는데 밥집은 모든 반찬이 다 직접 농사지은 먹거리로 만든 것이고 모든 장도 다 담그시고 몇 대 째 장사하시는 분들이 많아 손맛 좋은 푸짐한 집밥을 내어주시는 곳입니다.
마을내 3군데의 도예가의 공방과 가마가 있습니다.-  작품 감상과 차를 드실 수 있는 곳이죠
그런데 지금 마을이 너무 어렵습니다.
시위가 시작된 이래  마을에 사람이 찾아오지 않고 손님이 끊기고   있습니다.
밤잠을 이루지  못하도록
그들이 마을 을 향해 내 뱉는 엄청난  소음과 욕설 ( 정말 듣고 있기 힘든 민망하고 저급한 인신공격의 심한 수준의 욕설),

그리고 끊임 없이  트로트 음악을 개사하여 문재인 대통령님과 여사님을 음해 하는 노래를 부르고 틀고 춤추며 폭력적인 유튜브 돈벌이 시위 테러를 6개월째 사저와 마을이 당하고 있습니다.

심장이 뛰고 이명이 들리고, 밤잠을 못이르는 상황이 와도 정부는 그 어떤 대응도 제대로 내놓지 못하고 소음 측정기만 앞에 대고,

현수막 신고 들어오면 떼라는 행정 지도만 하는 실정입니다. 현 법으로는 그들을 완전히 오지 말라, 집회 하지 말라 금지 할  법이 없다고 정부는 변명하지만 의지가 없는 것이겠죠.
마을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우울하고 무섭고 불안함을 느끼며 당황하고 있습니다.
글을 못 읽으시는 분들도 많고  어르신 대부분은 스마트 폰이 아닌 폴더 폰을 쓰시고 문자도  쓰지 못하시는 분들입니다.
문대통령님 퇴임 5월 10일 당일 부터 평산에서는 극우 유튜버들의 상상도 못할 소음과 욕설, 괭과리, 북, 앰프, 마이크 잡고 노래, 고성, 등등의 괴롭힘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흉측한 그림이나 사진, 수갑, 인형 , 날카로운  모형 무기등을 걸어놓고 사저를 향한 모욕과 거짓 비방, 사생활 침해, 저주, 협박, 거짓말을 매일 새벽 부터 밤 늦게 ,다시  새벽까지 순찰의 이름으로 마을 주변을 돌아다닙니다.
  실시간으로 현찰  후원이 짭잘하므로 돈벌이를 하는 이들은 자극적인 영상으로 수입을 끌어 올리기 위해 폭력의 수위를 점점 높이고 있습니다.  (늘 신고 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 큰 일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끊임 없는 유튜브 실시간 및 동영상 신고와 고발이 이어지고  마을을 지키고자, 사저의 힘이되고자  개인으로 단체로 꾸준히 찾아와 주시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위축되고 소리가 잦아듭니다

지지자들께서 찾아 주셔서 식당에서 식사 해주시면 마을은 겨우 숨을 쉴 수 있습니다.
지지자들께서 찾아 주셔서 마을 회관 앞 정자에서 하루 종일  기약 없이 앉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께 두부 한모, 묵 한 그릇 사주시면 할머님들이 너무 고맙다며 이제 살았다 하며 환하게 웃으십니다

무엇보다 젊은 사람 보기 힘든 마을에, 우리가 찾아 가면 어르신들은 너무나 고맙고 반갑다며 옥수수, 찐 감자, 고구마, 대추, 단감,  누룽지, 뭐라도 내 놓고 끝도 없이  마구 먹이는 할머니 놀이를 신나게 하십니다. 조금만 흥이 나셔도 반주 없이 노래 하고  귀여운 춤을 추시는 노인정 어르신들도 참으로 정이 많으십니다.
마을은 가난하고 젊은 사람이 없는 곳이라 통도사 땅에 40년 된 작은 마을 회관 겸 노인정 건물이 있는데 너무 좁아 마을 분들은 다 모이시기 어렵습니다.

버스 타고 나가도 물리치료 하는 읍내까지는 너무 멀어 변변히 치료 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문대통령님 께서 평산으로 내려 가신 이후 저는  주 2-3회  정도 평산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갈때 마다 친정 집에 가는 것 처럼 기쁘고 신나서 폴짤 폴짝 뛰어 갔지요.
버선발로 반겨주시는 어머님들, 어르신들, 기뻐하시고 반가워 하시는 모습 보면 맘이 너무나 기쁘답니다.
어르신들 께서 주시고 제가 또  주섬 주섬  꺼내서 서로서로 먹거리를 나눠 챙겨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평산이 내 집 같고 내 마을 같아 맘이 푸근하고 행복해 집니다.
맛난 밥도 먹고 동네 청소를 하기도 하고 집안일을 돕기도 하고 어르신 들과 노닥노닥 하기도 하고 오후에 사저 앞길에 올라가 산책 삼아 걸어가다 보면 대통령님께서 나와 몇번이고 손흔들어주시고 하트를 만들어 주시기도 한답니다ㅡ 그 반가움과 고마움. 날라갈 듯한 행복감은 무엇과도 비교가 안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오셔서 이 따뜻한 엄마들, 할머니들 할아버지들과 체온 나누고 신나게 웃는 시간, 힐링의 시간을 서로에게 선물로 나누면 좋겠습니다.
23일 평산 마을 이장님께서 그간  평산의 평화를 위해 애써주신 지지자들 모두를 초청하여 함께 체육대회를  하고 즐겁게 지내자고 하셨다고 하니 많이들  평산으로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을 마을 주민으로 받아 주었다는 이유로 주변에서 비난을 듣고  극우 집회를 옹호 하는   일부 주변 마을 사람들과 갈등하느라 많이 들 힘들어 하십니다.  그래서  오는 23일엔 마을 체육대회를 하며  그간 평산을 응원하고 여러모로 도와 주셨던 지지자들을 초청하여  함께 많이 웃고 즐겁게 지내고자 하십니다. 마을 분들 모두 지지자들 그리워 하시고 보고 싶어 하십니다.

맛난 통돼지 바베큐와 마을에서 준비하는 묵 무침, 식사들, 그리고 평산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재미난 시간들이 준비 된다고 합니다.

( 오시면 지지자들이 만든 여러가지 이니물품 기념품등을 득템 하실 수 있어요!! 고퀄입니다!!!)
주저 되시는 분들 가벼운 마음으로 통도사 놀러간다는 맘으로 나들이 와주세요.
아이 손 잡고 오셔도, 어르신 부축하여 오셔도 즐겁게 뿌듯한 맘으로 돌아가시게 될 거고
또 반드시 오시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한 번도 안 온 분은 있어도
한번만 온 분은 없다는
마성의 평산마을!!!

23일 통돼지 바베큐로 모시겠습니다.

많이들 와 주세요!!!!

유지니맘님의 줌인 줌아웃 글 링크 첨부 합니다

편안한 버스로 와보세요!!! 신세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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