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스포주의]케이크메이커 보신분 계신가요?

요리 영화인줄 알고 그냥 봤다가 퀴어 내용 나와서 헉했는데,
전체적으로 잔잔했어요.
남주가 순둥순둥한 얼굴에 점점 느껴지는 외로움과 그 익숙함에 마음이 아프기도 했구요.
찾아보니 정성일 영화평론가가 평론한글이 있는거 같은데 찾을 수가 없네요. 혹시 링크 아시는 분 계실까요?
생각보다 많은 역사적 상징적 의미가 있을것 같아요.
초반에는 보면서 사실 그 상대 남자가 차라리 바람둥이 나쁜놈인게 낫겠다는 생각도 했고...
그 어머니는 토마스를 이미 알고 있었던거 같은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감독 데뷔작이라는데 이정도 데뷔작이면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수상도 이미 여러 영화제에서 한거 같구요.
공포 영화를 못보는 제가 극장에서 살인의 추억을 보고 이렇게 완벽한 영화가 있다니하고 그때부터 봉준호 감독 팬이 되었거든요.
이 감독도 왠지 느낌이 오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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