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험이 코앞인데

고등학생 중간고사가 월요일부터인데
12시넘어 일어나서는 책 한권 침대에 펴놓고
침대에 베개 베고 이불덮고 누워있으면서 공부하는거래요.
생명,화학,수학 문제집은 거실에 쇼파근처에 나뒹굴어 있은지 몇주된거 같은데 무슨 공부를 하고 있다는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을 사랑하는 게 가능한가요?

고딩이 집을 얼마나 어지르는지 이제 살림하기도 짜증나요.
집이라도 엉망만들지 말래도 절대 듣지도 않고..
쟤 때문에 내 삶만 괴롭고

진짜 넌 나를 괴롭히기 위해 태어난거니?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